2025년 하반기 전국 직업병안심센터 워크숍 성료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난 9월 4일(목)부터 5일(금)까지 직업병안심센터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본부와 지방청, 안전보건공단, 전국 직업병안심센터 소속 직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직업병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워크숍 첫날(9월 4일) 워크숍에서는 ▲직업병안심센터 운영 당부사항 ▲운영 관련 공지사항 ▲밀폐공간 질식·중독 재해 예방 특강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어 서울, 경기북부, 부산울산, 대구경북, 광주전라제주, 대전충청세종의 각 지역 직업병안심센터가 주요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직업병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식 교류의 장이 형성되었습니다.

워크숍 둘째 날(9월 5일)에는 전국 10개 직업병안심센터 소속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천직업병안심센터 이동욱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직업성 질병 보고 통계 시스템 분류체계 개편 사항 ▲유해인자 및 화학제품 분류체계 등을 주제로 실무자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아울러 직업성 질병 보고 통계 시스템의 입력 방법과 개편 내용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이며 시스템 활용을 독려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직업병안심센터 간 협력 체계가 강화되고, 실무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직업병 예방과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국 센터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직업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