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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전국 직업병 안심센터 우수 사례 공유 및 향후 발전 방안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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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b084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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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0일(목) 대구에서 전국 직업병 안심센터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직업병 안심센터 전 직원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본부 및 지방관서, 안전보건공단 산업보건센터, 산업안전보건공단 등에서 약 15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직업병 예방을 위한 협업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하였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국 각지의 직업병 안심센터가 현장 중심의 주요 발굴 사례를 발표하며, 실제 조사·분석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전충청센터 최선행 팀장은 브로모아닐린에 의한 신규물질 발굴 사례를, 인천센터 김환철 센터장은 인듐 노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대구경북센터 정인성 센터장은 아르신 중독 사고 대응 과정을, 광주전라제주 센터 이철갑 센터장은 수산화리튬과 관련된 2차전지산업 이슈를 발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 센터 황정호 사무국장은 톨루엔과 벤젠 등 유해물질에 대한 협업 발굴 사례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책과 제도, 연구 기반의 방향성을 다루었습니다. 박종일 과장(고용노동부 산업보건기준과)은 산업보건 정책 속에서 직업병 안심센터의 역할을 조명하였고, 이나루 실장(산업안전보건연구원 직업건강연구실)은 세척제 중독 사례를 통해 사전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워크숍의 마지막은 발전 방안에 대한 종합 토의와 질의 응답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직업병 안심센터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체계적인 대응 네트워크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직업병 예방을 위한 정보와 경험을 폭넓게 공유하는 동시에, 향후 협업과 대응 체계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 강화와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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