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작업자에서 발생한 후각장애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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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으로, 1개월 전부터 발생한 후각 이상과 미각 이상으로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였다. CT 검사 상 비중격 만곡 외에 특이소견은 확인되지 않았다. 내장목수로 15년 근무하였으며,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다. 1개월 전 국산 합판을 사용하다가 중국산으로 변경되며 증상이 시작된 것이 증상발생의 원인일 것 같다고 진술하였다. 스테로이드 등 약물치료 진행하며 외래 추적 중에 있다.
내장목수는 건축물 내부의 목재 구조물이나 가구 등을 제작 및 설치하는 직종이다. 주된 작업 과정에는 목재 절단, 가공, 조립, 마감 등이 포함된다. 먼저, 원목이나 합판을 필요에 맞게 절단한 뒤, 구조물의 형태에 맞게 가공한다. 이후 못이나 접착제를 사용하여 결합하고,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는 연마 작업을 거쳐 마감을 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화학적, 물리적 노출 요인이 발생한다.
목재 절단 및 연마 과정에서 다량의 목재 분진이 발생한다. 목재 분진은 크기가 작아 호흡기를 통해 쉽게 침투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만성 비염이나 기관지염뿐만 아니라 후각 신경에 손상을 일으켜 후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열대산 목재나 방부제·접착제가 포함된 합판의 경우,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나 페놀수지, 기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이 방출되어 후각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또한, 목재 표면을 다듬거나 도색, 도장 작업을 할 때 사용되는 페인트, 니스, 락카, 본드 등의 화학물질은 자극성 냄새를 발생시키며, 이 증기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후각세포의 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환기가 불충분한 실내 작업장에서 이러한 화학물질을 반복적으로 흡입하면 급성적으로는 점막 자극과 후각 둔화를, 만성적으로는 지속적인 후각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같이 내장목수의 작업환경에서는 분진과 화학물질 노출이 빈번히 발생하며, 적절한 국소 배기장치나 환기시설, 보호구(방진마스크, 활성탄 마스크 등) 착용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후각 기능 저하 및 장기적인 다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예방 및 관리 대책
(1) 개인 보호 조치
분진 발생이 많은 작업 시 방진마스크 또는 활성탄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 작업 후에는 세면, 샤워, 양치 등을 통해 분진 및 화학물질 잔여물을 제거하고, 작업복은 별도로 세탁·보관하여 생활 공간으로의 오염 확산을 방지한다.
(2) 건강 모니터링 및 조기 진단
후각장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특수건강진단(폐활량 검사, CT 검사 등)을 실시한다. 만성 코막힘, 비염 증상, 냄새 인지 저하를 호소하는 근로자는 조기 검진을 통해 후각 신경 손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3) 작업 환경 개선
국소배기장치 및 환기시설을 설치하여 분진과 유해 화학물질 농도를 낮춘다. 건식 연마보다는 습식 가공을 활용하여 분진 발생을 줄이고, 화학물질 사용 시에는 환기 후 충분히 건조·배출 과정을 거치도록 한다. 작업장은 청결하게 유지하며, 분진이 오래 체류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환기를 실시한다.
내장목수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목재 분진과 화학물질은 후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기시설 설치, 보호장비 착용, 정기 건강검진 등 다각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내장목수는 건축물 내부의 목재 구조물이나 가구 등을 제작 및 설치하는 직종이다. 주된 작업 과정에는 목재 절단, 가공, 조립, 마감 등이 포함된다. 먼저, 원목이나 합판을 필요에 맞게 절단한 뒤, 구조물의 형태에 맞게 가공한다. 이후 못이나 접착제를 사용하여 결합하고,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는 연마 작업을 거쳐 마감을 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화학적, 물리적 노출 요인이 발생한다.
목재 절단 및 연마 과정에서 다량의 목재 분진이 발생한다. 목재 분진은 크기가 작아 호흡기를 통해 쉽게 침투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만성 비염이나 기관지염뿐만 아니라 후각 신경에 손상을 일으켜 후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열대산 목재나 방부제·접착제가 포함된 합판의 경우,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나 페놀수지, 기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이 방출되어 후각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또한, 목재 표면을 다듬거나 도색, 도장 작업을 할 때 사용되는 페인트, 니스, 락카, 본드 등의 화학물질은 자극성 냄새를 발생시키며, 이 증기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후각세포의 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환기가 불충분한 실내 작업장에서 이러한 화학물질을 반복적으로 흡입하면 급성적으로는 점막 자극과 후각 둔화를, 만성적으로는 지속적인 후각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같이 내장목수의 작업환경에서는 분진과 화학물질 노출이 빈번히 발생하며, 적절한 국소 배기장치나 환기시설, 보호구(방진마스크, 활성탄 마스크 등) 착용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후각 기능 저하 및 장기적인 다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예방 및 관리 대책
(1) 개인 보호 조치
분진 발생이 많은 작업 시 방진마스크 또는 활성탄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 작업 후에는 세면, 샤워, 양치 등을 통해 분진 및 화학물질 잔여물을 제거하고, 작업복은 별도로 세탁·보관하여 생활 공간으로의 오염 확산을 방지한다.
(2) 건강 모니터링 및 조기 진단
후각장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특수건강진단(폐활량 검사, CT 검사 등)을 실시한다. 만성 코막힘, 비염 증상, 냄새 인지 저하를 호소하는 근로자는 조기 검진을 통해 후각 신경 손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3) 작업 환경 개선
국소배기장치 및 환기시설을 설치하여 분진과 유해 화학물질 농도를 낮춘다. 건식 연마보다는 습식 가공을 활용하여 분진 발생을 줄이고, 화학물질 사용 시에는 환기 후 충분히 건조·배출 과정을 거치도록 한다. 작업장은 청결하게 유지하며, 분진이 오래 체류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환기를 실시한다.
내장목수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목재 분진과 화학물질은 후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기시설 설치, 보호장비 착용, 정기 건강검진 등 다각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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